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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일상에서의 행복

고향에서 맞이하는 두번째 "봄" 오늘도 행복해 "봄"

by 홉스공스 2025.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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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내려와 맞이하는 2번째 봄이네요

작년 봄 산에서 들에서 직접 채취한 봄나물 머위나물 맛에  빠져 올해도 머위를 기다렸습니다

이 맘 때쯤 싹이 올라왔던 것 같아 어머니와 함께 산을 올라갔습니다

가는 길에 길가에 핀 매실꽃, 산수유꽃, 들꽃들이 봄이라고 반기고 있네요

매실꽃
산수유꽃

쑥들도 많이 자랐구요. 벌써 쑥국은 맛보았습니다^^

기다렸던 머위를 찾아 산을 오르는데 숨이 조금 차네요. 

높지도 길이 험하지도 않은 낮은 산인데도 말이죠

머위 군락지에 가니 작은 머위 잎이 보입니다

머위

신나서 머위를 캐서 집으로 돌아와 머위나물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머위

맛있게 머위나물을 해주신 어머니께 감사하며 봄을 만끽한 하루였습니다

머위나물

마트에서 시장에서 사 먹는 머위나물에 비할 데 없는 건강하고 싱싱한 맛입니다

머위의 쌉쌀한 맛으로 올해 봄을 맞이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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